약은 약사에게,토양검정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경남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토양검정 분석능력‘우수’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평가서 분석 정확성과 신뢰성 입증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 서비스 이용 가능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2026년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에서 도내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이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토양검정 숙련도 평가는 전국9개 도농업기술원과159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토양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평가다.국립농업과학원이 제공한2종의 미지 토양 시료를 분석한 후 표준점수(Z-score)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토양 산도(pH)▲전기전도도(EC)▲유기물▲유효인산▲교환성 칼륨·칼슘·마그네슘▲유효 규산▲석회 소요량 등 주요 토양 화학성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내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아 농업인이 신뢰할 수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시군농업기술센터 분석요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교육,분석기술 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그 결과 도내 종합검정실의 토양 분석 정확도와 현장 대응 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토양검정은 농가별 토양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작물에 필요한 비료량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이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토양을 건강하게 관리하며,안정적인 작물 생산에도 도움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검사할 농지에서3∼5곳을 골라 흙 표면의 이물질을1cm미만으로 제거한 후 토양을 채취하면 된다.시설·논·밭은0∼15cm깊이에서,과수는20∼40cm깊이에서 토양을 채취하고,채취한 토양 약500g을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검정 후에는 토양 분석 결과와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안내하는 시비처방서가 제공된다.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검정 외에도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중금속 분석 등 다양한 농업환경 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제희정 농업기술원 기후대응농업연구과 연구사는“정확한 토양검정은 합리적인 비료 사용과 안정적인 영농의 출발점”이라며“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에게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분석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