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성묘,조화 대신 생화로”... 경남도,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나선다 -경남도내 플라스틱 조화 금지 공원묘원25개소로 확대 -화훼자조금협의회 지원으로 진주·양산·남해 등에서 생화 나눔 진행 -미세플라스틱 줄이고 생화 사용 늘리는 친환경 성묘문화 집중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인9월21일부터9월27일까지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하는‘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하는 공원묘원을2023년12개소에서 올해25개소로2배 이상 늘리며 미세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공원묘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라스틱 조화는 햇빛과 고온 등에 장기간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토양과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또한 철심과 합성섬유 등 여러 재질이 혼합돼 재활용이 어렵고,소각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도는 이러한 환경문제를 줄이기 위해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 반입 금지를 확대하고 생화 사용을 지속 장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도 참여한다.협의회는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과 생화 소비 촉진을 위해 생화2천 다발을 지원한다.
현장 생화 나눔 행사는▲진주 내동공원묘원(24일)▲남해 추모누리공설묘원·삼정개공동묘지(25일)▲양산 석계공원묘원(24일~27일)등4개소에서 진행된다.성묘객에게 생화를 나눠주며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하는 친환경 성묘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 더 많은 도민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자막,카드뉴스,유선방송 등 생활 밀착형 매체를 활용해 생화 사용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화를 지원해 준 화훼농가에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추석에는 조화 대신 싱그러운 생화 한 송이로 조상의 넋을 기리고,우리 자녀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는 뜻깊은 성묘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