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마을 이장·공무원 대상 산불 예방·대응 교육 잇따라 실시 -산청·함양·거창 마을 이장130명,산불예방 감시요원으로 육성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100명 역량강화...이론부터 장비 실습까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산청·함양·거창지역 마을 이장130명과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100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대응 교육을 잇따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 이장을 산불예방·감시요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이장단 산불예방 시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교육은9월22일 함양군을 시작으로9월30일 거창군에서 진행했으며, 10월1일 산청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교육에는 함양·거창·산청3개 군 마을 이장130명이 참여한다.교육에서는▲소각 행위 감시▲산불 발견 시 대처▲산불 신고요령 등 마을 단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예방·초기대응 방법을 익힌다. 이와 함께 도는9월28일 서부청사와30일 본청에서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산불진화 기본이론과 안전수칙,진화장비 사용법 실습 등 실제 산불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비숙련 진화인력의 무리한 현장 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실전교육을 이수한 인원만 산불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단위에서는 산불 예방과 조기 발견·신고 역량을 높이고,대형산불 발생 시에는 일반공무원 산불진화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철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앞으로 교육 대상과 횟수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산불조심기간 동안 마을 이장과 연계한 감시체계를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